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8·22 전당대회의 당원 선거인단 투표율이 첫날 37.51%를 기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선거인단 모바일(온라인) 투표율이 37.51%로 집계됐다.
이는 한동훈 전 대표가 선출됐던 지난해 7·22 전당대회 1일 차 투표율인 29.98%보다 7.53%포인트(p) 높은 수치다.
이날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자동응답조사(ARS) 투표가 실시된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의 경우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당원 투표 80%·일반 국민 여론조사 20%' 방식으로 합산한 득표율은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과반 득표를 얻은 당 대표 후보가 없을 때는 1·2위를 득표한 후보자 간 결선 투표를 통해 26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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