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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에서 크레딧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지현과 강동원의 출연 만으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공식 홍보자료에서 강동원의 이름은 제일 끝으로 빠졌다. 포스터와 예고편 등에서는 전지현과 강동원이 주축이지만 크레딧에서는 ‘전지현, 존 조,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 그리고 강동원’으로 소개된 것.
해당 크레딧을 본 일부 대중은 ‘강동원 비중이 없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는 통상 비중이 적거나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태는 배우의 이름 앞에 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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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전지현, 강동원’이 아닌 ‘그리고 강동원’으로 쓰인 것에 대해 “크레딧 부분은 연출이 관여하는 부분이 아니고 플랫폼, 매니지먼트, 제작사가 상의해서 결정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9부 엔딩 마무리를 보시면 왜 이렇게 했는지 이해해 주실 거라는 생각”이라며 “긴 한 편의 영화로 본다면 그럴 법했다고 느끼실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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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북극성’을 통해 데뷔 첫 ‘첩보 멜로’에 도전한다. 그는 세계적인 용병회사의 에이스로 알려졌지만 진짜 정체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미스터리한 산호 역을 맡았다. 산호는 요인경호 특수부대로 이라크 등 수많은 전투에 참여했고, 모든 미션을 성공시킬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
강동원은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며 특수요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전언. 김 감독은 “엄청 멋있게 잘 나왔다”며 “문주를 지켜주기 위한 장면들이 회차마다 큰 시퀀스로 등장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북극성’은 ‘빈센조’·‘눈물의 여왕’의 김희원 감독과 ‘범죄도시4’, ‘황야’의 허명행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헤어질 결심’·‘작은 아씨들’의 정서경 작가가 극본을 썼다. ‘수리남’의 김병한 미술감독, ‘기생충’의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가 힘을 보탰다.
전지현과 강동원을 비롯해 존 조,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 등이 출연하는 ‘북극성’은 오는 9월 10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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