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0일 도내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돌았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지역별 최고기온은 정읍 34.7도, 전주 34.6도, 순창 34.4도, 고창 34.2도, 남원 33.7도, 완주 33.6도, 익산 33.4도 등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204명(전날 기준)으로 집계됐다.
기상지청은 이번 주말까지 폭염이 이어지고 내륙 일부 지역에는 가끔 소나기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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