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에어 캐나다 승무원을 대표하는 노조는 항공사와 잠정 합의에 도달한 후 임금 및 미지급 지상 근무 문제에 대한 파업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6일 자정 이후 약 1만 명의 승무원이 파업에 들어갔고, 이로 인해 약 50만 명이 항공편이 취소됐다.
노조는 17일 업무에 복귀하라는 규제 재판소의 명령을 거부했고, 이로 인해 에어 캐나다는 서비스를 부분적으로 복구하려는 계획을 철회해야 했다.
하지만 18일 늦게 협상을 재개한 후, 노조 측은 항공사와 잠재적인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를 조합원들에게 검토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공공노조(CUPE) 에어캐나다 지부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파업이 종료됐다. 잠정 합의안을 여러분께 전달해 드리겠다"면서 "조합원들에게 운영 재개에 전면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점을 알린다"라고 전했다.
에어 캐나다도 CUPE와 중재 합의에 도달한 후 성명을 통해 점진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첫 번째 항공편은 19일 저녁으로 예정돼 있지만, 전체 서비스가 재개되기까지는 7~10일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어캐나다의 마이클 루소 사장은 "에어캐나다와 같은 주요 항공사의 운항 재개는 복잡한 과정이다. 완전한 복구에는 일주일 이상 걸릴 수 있으므로, 앞으로 며칠 동안 고객 여러분의 양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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