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27개월 정우가 귀여움 만렙의 ‘베쩡우’ 모드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86회에서는 ‘함께 키우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심형탁·김윤지 부부가 출연한다. 특히 김준호의 아들 은우와 정우가 ‘최애 공룡 씻기기’에 도전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물 바가지를 들고 “형아, 여기다가 담아줄래?”라고 정중히 요청하며 귀여운 언행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형 은우가 두고 간 물을 슬쩍 자신의 대야로 옮기는 모습에서는 능청스러운 ‘밑장빼기’ 매력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거품 스프레이에 반한 정우는 ‘쾌남쩡우’로 모드 전환에 나선다. 양손에 힘을 꽉 준 채 거품을 만들어내며 공룡을 정성껏 씻기고, 거품이 이마에 묻은 채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은 마치 ‘세차장 아저씨’를 연상케 해 폭소를 유발한다. 김준호의 유쾌한 코멘트에 박수홍은 격하게 공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형 은우는 차분하고 야무진 손길로 공룡을 깔끔하게 씻으며 동생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박수홍은 “은우가 손이 야무지구나”라며 감탄하고, 안영미는 “굉장히 차분해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귀여움과 유쾌함으로 가득한 정우·은우 형제의 공룡 목욕 대작전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8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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