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우승팀 월드클라쓰, 창단 첫 방출 위기 맞았다('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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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우승팀 월드클라쓰, 창단 첫 방출 위기 맞았다('골 때리는 그녀들')

뉴스컬처 2025-08-19 13:2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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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생존을 건 마지막 승부인 G리그 방출전이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다 우승팀 ‘FC월드클라쓰’와 두 번째 방출 위기에 처한 ‘FC개벤져스’가 맞붙는다. 단 한 경기로 승자는 살아남고, 패자는 필드를 떠나 휴식기에 들어가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특히, 한 차례 방출의 아픔을 겪은 ‘개벤져스’와 달리, 디펜딩 챔피언이자 매 시즌 최강팀으로 평가받던 ‘월드클라쓰’가 방출 위기에 몰린 예상 밖 전개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이 대이변 속 치열한 승부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진=골 때리는 그녀들

경기 당일, 필드에는 팀의 존폐가 걸린 방출전답게 무거운 긴장감이 감돌았다. 관중석에 자리한 ‘FC구척장신’의 이현이는 “골때녀 경기 중 이렇게 무거운 분위기는 처음”이라며 숨죽였고, 하석주 위원장도 “강등전과 방출전은 천지 차이”라며 방출전의 잔혹함을 강조했다. ‘5번째 방출팀’이 결정되는 운명의 날, ‘월드클라쓰’가 4전 3승 1패의 우세한 전적을 앞세워 ‘개벤져스’를 제압할 수 있을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창단 이래 첫 방출전을 앞둔 ‘월드클라쓰’에게 악재가 닥쳤다. 멸망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부활한 ‘No.1 골게터’ 사오리가 연습 경기 도중 인대 파열 부상을 입은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오리는 경기 출전 의지를 굳게 다지며 부상 회복에 전념했고, 경기 당일에는 진통제를 투여하며 투혼을 발휘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오리는 “처음으로 이렇게 크게 다쳤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뛰겠다”며 승리에 대한 절실함을 전했다. 과연 사오리가 부상을 딛고 활약하며 ‘4회 우승팀’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FC월드클라쓰’와 ‘FC개벤져스’가 지옥 같은 방출 문턱에서 펼치는 처절한 승부는 오는 20일 밤 9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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