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의 사라진 25년…'금쪽같은 내 스타' 시청률 1.3%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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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의 사라진 25년…'금쪽같은 내 스타' 시청률 1.3% 출발

연합뉴스 2025-08-19 11:00: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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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첫 방송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첫 방송

[지니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25년 만에 기억을 되찾은 왕년의 톱스타가 복귀를 시도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가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ENA에서 방송된 새 월화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첫 회 시청률은 1.3%(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첫 회에서는 1999년 당시 대한민국을 휩쓸던 '국민여신' 배우 임세라(장다아 분)와 신입 형사 독고철(이민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독고철이 근무하는 경찰서에 임세라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고, 경찰서 출석 요구를 위해 전화를 건 독고철에게 임세라가 눈물 섞인 하소연을 쏟아내며 이들은 첫 인연을 맺는다.

스쳐 지나가는 인연인 듯했지만 둘은 25년 만에 다시 만난다. 임세라가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뒤, 25년 만에 '국민여신'이 아닌 중년의 '봉청자'(엄정화)로 깨어나면서다. 이들이 어떤 인연을 쌓아나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첫 회는 마무리됐다.

'금쪽같은 내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엄정화와 송승헌이 2015년 영화 '미쓰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gahye_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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