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1구역, 45층 대단지로 변모…서울 균형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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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1구역, 45층 대단지로 변모…서울 균형발전 기대

뉴스로드 2025-08-19 06:30:00 신고

도림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정비사업 조감도/연합뉴스
도림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정비사업 조감도/연합뉴스

[뉴스로드] 서울 영등포구는 도림동 일대를 최고 45층, 2,50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시키는 '도림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정비해 도시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도림1구역은 지형이 경사지고 좁은 골목길로 인해 차량 통행이 불편하며, 건축된 지 30∼50년이 지난 저층 노후주택이 많아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영등포구는 2021년 해당 구역을 공공재개발 대상으로 서울시에 추천했고, 2022년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현재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사업 부지에는 축구장 15개 크기인 10만6천985㎡ 면적에 최고 45층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용도지역이 일반주거지역 제2종에서 제3종으로 종상향되면서 299.9%의 용적률이 적용돼 고층 설계가 가능해졌다.

영등포구는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주민 공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올해 안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포함한 행정절차를 완료해 정비구역 지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전 지역에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닮은 고층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있다"며, 이번 재개발이 도림동의 대변신을 이끌어낼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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