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은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런닝맨’ 제작진이 해당 방송분 공개를 전격 앞당겼다.
지난 18일 SBS 예능 ‘런닝맨’ 측은 “김종국이 녹화 중 직접 결혼 발표를 한 장면을 담은 방송분을 당초 9월 7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한 주 앞선 오는 31일 방송으로 편성을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팬들의 궁금증과 뜨거운 반응에 제작진이 발 빠르게 대응한 결정으로 그만큼 김종국의 결혼 소식이 지닌 화제성을 입증한다.
김종국은 18일 오전 진행된 ‘런닝맨’ 녹화 중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그는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조금씩 티를 내긴 했지만 갑작스럽게 느끼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 데뷔 30주년에 앨범은 못 만들었지만 반쪽을 만들었다. 늦었지만 이렇게 가는 게 다행이다.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능 ‘런닝맨’과 가요계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해 온 김종국은 결혼 발표 직후 국내외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런닝맨’ 제작진 역시 이런 팬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프로그램 공식 채널에는 ‘호랑님 장가갑니다’라는 제목의 특별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종국이 과거 방송에서 결혼과 관련해 남겼던 발언들이 모아져 있어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걸어온 시간을 되돌아보게 했다.
김종국의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LA 화장품 회사 대표’라는 추측이 돌며 관심을 끌고 있다. 결혼 상대에 대한 비밀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팬들의 호기심은 더 커지고 있다.
김종국은 현재 서울 고급 빌라를 매입한 데 이어 건강 검진과 정자 검사 등을 받으며 2세 준비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이미 결혼을 앞둔 행보를 보여왔다. 이번 발표를 통해 이 모든 준비가 현실로 이어진 셈이다.
오는 31일 방송될 ‘런닝맨’은 김종국의 결혼 발표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예능을 넘어 ‘런닝맨’의 또 다른 역사적 장면으로 기록될 이번 방송이 어떤 감동과 재미를 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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