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멈추지 않는 배움 도시’ 완성한다…평생학습도시 3회 연속 지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양평군 ‘멈추지 않는 배움 도시’ 완성한다…평생학습도시 3회 연속 지정

경기일보 2025-08-18 20:30:36 신고

3줄요약

양평군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장애인 학습도시 선정,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 유치 등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배움이 일상인 도시’를 향한 잰걸음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성장하는 교육·문화·복지가 연결된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마을과 학교, 도서관 등을 연계해 학습 기반을 견고히 하고 있다.

 

양평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014년 첫 지정 이후 3회 연속 선정됐다.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 성과 등을 종합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중장기 발전계획에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 연간 운영계획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관련 사업비를 확보하고 재정 안정성을 꾀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찾아가는 배달강좌’, ‘우리동네 학습여행’처럼 마을 단위에서 시작해 군 전체로 확산되는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은 우수사례로 꼽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성인문해 교육, 수강료 감면제도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역시 주목을 받았다.

 

■소외·제약 없는 지속 가능 평생학습 기반 구축

 

전진선 양평군수가 제 9회 평생학습축제에서 ‘평생학습'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전진선 양평군수가 제 9회 평생학습축제에서 ‘평생학습'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소외와 제약 없는 양질의 학습권 보장’을 목표로 지난 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돼 6천만원(국비 3천 포함)의 예산을 확보했다.

 

현재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기반 구축 ▲지역 특성을 살린 체계적 프로그램 구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통합 학습문화 조성 등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50여 명이 2급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 역량을 높이는 기반이자, 양평군이 지향하는 ‘모두가 함께 배우는 포용적 학습도시’ 실현의 초석이 되고 있다고 양평군은 평가하고 있다.

 

■관광·교육 결합 인프라 구축…지역경제·학습 선순환 성장 동력 창출

 

양평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올해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새롭게 추진한 ‘평생학습 기회특구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군 단위 지자체로는 처음 선정됐다.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살려 창의적인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이를 통해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경제와 학습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양평의 평생학습은 학교 교육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군은 무상급식·무상교복,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생존수영, 통학 지원 등 13개 사업에 39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전원에게 자전거 교육과 생태 체험을 제공하는 ‘두바퀴 in 양평’ 프로그램 모습. 양평군 제공
초등학교 4학년 전원에게 자전거 교육과 생태 체험을 제공하는 ‘두바퀴 in 양평’ 프로그램 모습. 양평군 제공

 

또 군 교육협력센터는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중심으로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작은학교 채움사업’으로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화교육을 지원하고, ‘에듀버스’와 ‘그린 양평 e클릭’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탐방·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두바퀴 in 양평’은 초등학교 4학년 전원에게 자전거 교육과 생태 체험을 제공하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모든 과정에 학교, 학부모, 마을,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며 ‘교육이 지역의 미래를 만든다’는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다.

 

도서관은 양평군 평생학습의 또 다른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군은 ‘책 읽는 도시 양평’을 선포하고, 작가 초청 강연과 독서웰니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누구나 쉽게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은퇴 어르신이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등 돌봄교실 등 20개 기관에서 동화구연과 독서지도를 진행하는 ‘경기 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세대 간 소통을 이끌고 있어 주목된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양평형 은빛독서나눔’으로 확대돼 실버 인력뱅크와 연계한 어르신 일자리로 발전할 예정이다.

 

■마을, 학교, 도서관을 잇는 양평군 평생학습

 

전진선 군수(가운데)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책 읽는 도시 양평’을 선포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전진선 군수(가운데)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책 읽는 도시 양평’을 선포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현재 양평군 평생학습 사업은 주민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배달강좌와 학습여행,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협력사업,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 프로그램 등으로 연결돼 있다.

 

이를 통해 양평은 현재 ‘배움이 자연스러운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발판 삼아 성과 분석과 환류체계 강화, 전문 인력 확충, 군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도·시군 통합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향후 3주기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는 ‘우수’ 등급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힘”이라며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이 주목하는 양평만의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