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머리를 묶는 순간조차 화보가 된다. 츠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근황 사진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푸른 잔디와 나무가 어우러진 여름 공원 속에서, 츠키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그는 플라워 프린트가 더해진 크롭 슬리브리스 톱을 선택해 Y2K 감성을 드러냈다. 은은한 장미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몸에 밀착되는 실루엣이 군살 없는 허리 라인을 한층 강조했다. 데님 팬츠와 매치해 자연스러운 캐주얼 무드를 완성했으며, 머리를 묶는 동작만으로도 여름 햇살 아래 청량한 에너지가 배가됐다. 팬들은 댓글로 “그냥 서 있기만 해도 화보”, “공원마저 런웨이로 만드는 츠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번 스타일링은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 있어 데일리룩은 물론, 피크닉이나 여행지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다. 플라워 패턴 톱에 하이웨이스트 데님을 매치하거나, 스포티한 샌들과 함께 스타일링하면 츠키처럼 트렌디하면서도 활동적인 무드를 살릴 수 있다.
2021년 걸그룹 빌리(Billlie)로 데뷔한 츠키는 무대 위 독보적인 표정 연기와 무대 장악력으로 ‘직캠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예능과 뮤지컬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올라운더 아이돌’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번 공원 속 청량한 스타일 역시 그녀가 가진 자유분방한 매력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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