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처음엔 회사에 결혼 아니라고…식장·날짜 아직"

사진 = 뉴시스

 

가수 문원과 결혼하는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아직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18일 방송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한다.

신지는 "올해 하반기 일정이 너무 많아서 웨딩 촬영을 할 시간이 없었다"며 "종민 오빠가 추운 날 웨딩 촬영 하고 감기가 걸려서 행사 온 걸 봤었다"고 말한다.

그는 "시간이 여유가 있을 때 촬영하자고 했는데, 그 당일에 기사가 났다. 처음에는 회사에 아니라고 말했다"고 한다.

신지는 "모든 상황이 자연스럽지 못했다"며 "제 입으로 직접 이야기 한 게 아니라 팬은 서운할 수 있지 않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한다.

그는 "웨딩 촬영이 끝나자마자 정신없이 소셜미디어에 결혼 발표를 했다"고 한다.

신지는 또 "신혼여행 계획은 없다. 식장과 날짜도 아직 안 잡았다"고 말한다.

그는 "저는 사실 야외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