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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김병우 감독의 재난 스릴러 ‘대홍수’, 라희찬 감독의 코믹 액션 ‘보스’, 하정우 감독의 연출·주연작 ‘윗집 사람들’, 정우·오성호 감독의 성장 드라마 ‘짱구’, 이환 감독의 범죄극 ‘프로젝트 Y’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상업영화 신작들이 부산에서 세계 최초 또는 국내 최초 상영으로 관객과 만난다.
‘대홍수’는 대재난 속 생존기를 다루며 김다미와 박해수가 주연을 맡았다. ‘보스’는 차기 보스를 둘러싼 조직원의 기상천외한 대결을, ‘윗집 사람들’은 층간소음 문제로 얽힌 부부들의 하룻밤 이야기를 담았다. ‘짱구’는 영화 ‘바람’(2009)의 후속격으로 정우가 직접 각본·연출을 맡았고, ‘프로젝트 Y’는 금괴를 둘러싼 두 여성의 범죄극으로 한소희·전종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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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프리미어’는 매년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최신 한국영화를 소개해온 BIFF의 대표 섹션이다. 올해 역시 재난·액션·드라마·범죄 등 장르적 다양성과 함께 김다미·박해수·조우진·정경호·한소희·전종서 등 충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남포동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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