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은혜의 은혜로그인' 유튜브
배우 윤은혜의 이상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8일 김종국의 결혼 발표가 보도된 가운데 과거 여러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던 윤은혜에도 이목이 쏠렸다.
앞서 윤은혜는 과거 2005년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을 찾아라에서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지금까지도 두 사람의 이름은 팬들 사이에서 ‘예능 커플’로 꾸준히 회자돼 왔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종국과 윤은혜가 2008년 6월 10일 태닝숍에서 찍은 사진이 게시되며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서로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같은 공간에 있는 모습이었다. 당시 김종국은 지난 2008년 5월 23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치고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었고, 윤은혜는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큰 인기를 끌며 배우로 활약하고 있었다.
특히 두 사람은 과거 연애를 회상하며 남긴 발언이 유사하다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윤은혜는 지난 2022년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나는 전 남자친구에게 작은 공책에 그날 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다 적어 선물해줬다"면서"상대방도 좋은 사람 이었다. 자신의 문자메시지가 단답형이 되고 드문드문해지는 것을 보며 미안해했다"고 회상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는 김종국이 지난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다락방에서 전 여자친구가 쓴 편지를 발견하며"내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손으로 적어 준 애가 있다. 나를 '왕자님'이라고 부르는 친구였다"면서 "내가 시간이 지날수록 문자가 짧아졌다. 9월 14일 밤 10시에는 '운동 가려고'라고만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다만 윤은혜 측은 지난 2022년 김종국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한 차례 표명한 바 있다.
사진= SBS 유튜브
한편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인'에는 ‘윤은혜의 잠 못드는 밤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은혜는 38살인데 결혼할 때 중요한 것 3가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38살부터는 보이는 게 많은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건 성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안에는 성실함도 있지 않나. 나는 성실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외모적인 것도 매력적이면 좋다. 한눈에 너무 잘생긴 것보다 매력적인 사람. 그리도 종교를 좀 볼 수밖에 없다. 같은 걸 바라보고 가야하니까. 그런 가치관이 맞아야 한다. 점점 많아지는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건 성실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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