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 '빅히트 신예' 코르티스, '날 것 그대로의 힙한 청량소년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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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 '빅히트 신예' 코르티스, '날 것 그대로의 힙한 청량소년미'(종합)

뉴스컬처 2025-08-18 15:35: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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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빅히트뮤직 신인 그룹 'CORTIS'(코르티스)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빅히트뮤직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빅히트뮤직 신인 그룹 'CORTIS'(코르티스)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빅히트뮤직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6년만의 빅히트뮤직 신예 'CORTIS'(코르티스)가 날 것 그대로의 자유분방 매력을 담은 첫 행보로 글로벌 대중앞에 선다.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빅히트뮤직 신인 그룹 'CORTIS'(코르티스)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방송인 신아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는 타이틀곡 'What You Want', 선공개곡 'Go!' 등의 무대와 함께, CORTIS(코르티스) 멤버들의 첫 활동소감과 비하인드를 듣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빅히트뮤직 신인 그룹 'CORTIS'(코르티스)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빅히트뮤직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빅히트뮤직 신인 그룹 'CORTIS'(코르티스)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빅히트뮤직

CORTIS(코르티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잇는 6년만의 빅히트 새 보이그룹으로, 아일릿 '마그네틱'의 창작자 마틴, 아역모델 출신 주훈, 반전 보이스의 비주얼 막내 건호, 연습생 시절부터 100곡 이상 작업해온 2009년생 멤버 성현, 아일릿·투모로우바이투게더 주요곡 작업자로 알려진 제임스 등 5인조로 구성된다. 

이들은 'COLOR OUTSIDE THE LINES'(선 밖에 칠하다)라는 영문장의 철자를 불규칙하게 가져와 만든 그룹명과 함께, 정해진 기준규칙을 벗어난 자유로운 사고를 토대로 다섯 멤버 모두가 함께 음악과 영상, 안무 등을 직접 만드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서의 개념을 지닌다. 

제임스와 성현, 건호, 주훈, 마틴 등 코르티스 멤버들은 각각의 포지션 키워드로 '맏형', '스타일', '아이디어', '브레인', '리더' 등을 꼽으며,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란 힙합크루와 록밴드처럼 많은 것들을 함께 창작하며 만들어내는 것이 저희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빅히트뮤직 신인 그룹 'CORTIS'(코르티스)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왼쪽부터) 멤버 마틴, 제임스. 사진=빅히트뮤직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빅히트뮤직 신인 그룹 'CORTIS'(코르티스)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왼쪽부터) 멤버 마틴, 제임스. 사진=빅히트뮤직

'What You Want', 'Go!' 등 두 활동곡은 오는 9월8일 정식발매될 데뷔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대표곡이다. 우선 선공개곡 'GO!'는 미니멀 트랩 위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진 힙합-팝 경계의 곡이다. 타이틀곡으로 알려진 'What You Want'는 사이키델릭 록 스타일의 기라티프와 힙합 기반의 붐뱁리듬을 섞은 레트로 감성의 힙합곡이다. 

각 곡들은 직접 만든 콘셉트 티저 속 트레드밀 위를 넘나드는 퍼포먼스 구성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향한 독특한 자신감표출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코르티스 성현과 건호, 주훈은 "300여 곡에 가까운 후보군과 함께 3달간 송캠프를 통해 타이틀곡을 택했다"라며 "저희를 세상에 알리는 첫 곡인만큼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무대와 뮤비로 본 코르티스의 첫 퍼포먼스는 담백한 웨스턴 뮤직 페스티벌 위 모습을 연상시킨다. 황야를 질주하는 듯한 웨스턴 풍 기타리프의 인트로와 함께 펼쳐지는 힙한 리듬감 위로 CORTIS(코르티스) 멤버들이 감각적인 동작과 함께 외치는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가삿말이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호응을 이끈다.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빅히트뮤직 신인 그룹 'CORTIS'(코르티스)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왼쪽부터) 멤버 성현, 주훈, 건호. 사진=빅히트뮤직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빅히트뮤직 신인 그룹 'CORTIS'(코르티스)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왼쪽부터) 멤버 성현, 주훈, 건호. 사진=빅히트뮤직

또한 트레드밀 러닝을 포인트로 한 불규칙적인 듯 자유분방한 동작들과 군무의 조합 또한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러한 부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막을 배경으로 한 원테이크 타입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CORTIS(코르티스) 멤버들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비추는 동시에 이들의 담백하고도 자유로운 음악지향점을 가늠케 한다.

코르티스 제임스는 "타이틀곡 준비하면서 운동하다가 트레드밀 장치 위 퍼포먼스를 연상하게 됐다. 처음에는 멀미가 나서 멀미약을 먹고 안무를 하기도 했는데, 이내 익숙해졌다"라고 말했다. 

코르티스 건호와 주훈은 "처음에는 트레드밀 5대로 시작했다가 11대로 늘더니, 사막촬영 이야기를 듣고 더 멋지게 하고싶다는 생각에 35대까지 수량을 늘렸다. 그만큼 더 멋진 퍼포먼스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빅히트뮤직 신인 그룹 'CORTIS'(코르티스)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빅히트뮤직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빅히트뮤직 신인 그룹 'CORTIS'(코르티스)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빅히트뮤직

이러한 무대자신감의 코르티스는 첫 행보 목표와 각오에 있어서도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코르티스 주훈은 "첫 앨범인만큼 저희의 존재와 음악을 알리는 게 최우선이다. 이후 선배들처럼 확실한 색감을 지닌 그룹으로 인식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코르티스 건호는 "저희 코르티스는 '비빔밥' 처럼 곡이나 뮤비 작업에 있어서 다양한 색감을 살리고 조화롭게 뭉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그룹이다. 더 열심히 활동하면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기억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CORTIS'(코르티스)는 18일 오후 6시 타이틀곡 'What You Want'를 공개하며 공식활동에 돌입, 오는 9월8일 첫 앨범 발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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