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불꽃야구’가 예측 불허의 전개로 팬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8일 공개되는 ‘불꽃야구’ 16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가 동아대를 상대로 히든카드를 꺼내들며 반격의 실마리를 잡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의 박준영이 동아대 타율 1위 타자와 정면 승부를 벌인다. 박준영은 전력 피칭을 선보이며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결과는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한편, 출전 기회를 기다려 온 신재영이 마침내 마운드에 오른다. 이대은은 “눈물 날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고, 김성근 감독 또한 “잘해라”는 짧지만 강한 격려로 그의 복귀를 반긴다. 신재영은 그간의 훈련을 모두 쏟아붓듯 혼신의 투구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는다.
그러나 그의 등판 직후, 경기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술래잡기’가 펼쳐지며 경기 흐름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불꽃 파이터즈는 혼란 속에서도 침착하게 수비를 조율하며 위기 탈출을 시도한다. 이를 지켜보던 정용검 캐스터는 “오늘 진짜 도파민 터진다”고 말해 몰입도를 더했다.
경기의 흐름은 파이터즈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잠시 기울었지만, 동아대는 투수 교체를 단행하며 반격에 나선다. 제구 난조를 보이던 투수가 교체되며 분위기를 바꾼 동아대는 파이터즈의 타선을 다시 침묵하게 만들고, 더그아웃엔 아쉬움의 탄식이 퍼진다.
특히 주목할 점은 파이터즈의 포수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김민범과 신재영의 맞대결이다. 김민범은 파이터즈의 전 동료이자 이제는 상대 팀의 일원으로 날카로운 타격을 선보이며 팀을 위협한다. 두 선수 간 치열한 승부는 이번 회차의 백미로, 과연 누가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불꽃 파이터즈와 동아대의 뜨거운 대결은 18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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