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 강일순 성사 탄생지, 전북특별자치도 종교문화유산 지정 기념 동판 제막식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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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 강일순 성사 탄생지, 전북특별자치도 종교문화유산 지정 기념 동판 제막식 열린다

경기일보 2025-08-18 14:4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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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지 전경. 대진대학교 제공
강세지 전경. 대진대학교 제공

 

증산 강일순 성사(1871~1909)의 탄생지가 전북도 종교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동판 제막식이 21일 전북 정읍시 덕천면 신송길 64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진대 학술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 성사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탄생지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념하고 지역 정신문화의 의미를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성사는 조선 말기 격동의 시대 속에서 ‘해원(解寃)’과 ‘보은(報恩)’을 중심으로 한 실천적 상생철학을 제창한 세계적 사상가로 한국 민족종교운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탄생지는 민중의 삶과 시대적 고통이 교차한 역사적 현장이자 상생 사상의 출발점으로서 상징성을 지닌다.

 

제막식에는 전북도와 정읍시 관계자, 종교계와 학계, 문화예술계 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종교문화유산 동판 제막,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제막식은 단순히 역사적 표지를 세우는 차원을 넘어 종교문화유산의 현대적 가치와 사회적 함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증산 성사의 탄생지가 한국 종교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상징하는 열린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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