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49)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가운데 예비신부인 여자친구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종국은 18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저 장가간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젠가 직접 글을 올리게 될 날을 준비해왔지만 막상 쓰려니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며 “조금씩 티를 내긴 했지만 갑작스럽게 느끼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 그래도 축하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많이 늦었지만 이렇게 가는 게 다행이다.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랜 시간 큰 힘이 되어준 팬들 덕분에 장가도 가고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종국은 지난 6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62억 원에 매입한 논현동 고급 빌라에 대해 "신혼집이 맞다. 당연히 준비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전한 바 있다.
이에 김종국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방송 허경환은 "여자친구 공개하는거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그건 아니지만 준비해야 결혼을 한다"고 답했다.
김종국 여자친구 직업, 나이, 인스타 등에 대해 공개된 바 없어 누리꾼들의 물음표는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하 김종국 결혼발표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종국입니다.
언젠가는 제가 이런 글을 써서 직접 올리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속으로 준비는 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이 떨리고 긴장되네요.
너무나 긴 시간 동안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항상 인간 김종국 곁이 되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장가갑니다.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네요..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렇죠?
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합니다.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습니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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