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언니' 김하련, 뉴다운씨앤씨와 전속계약…10년 만에 연기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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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언니' 김하련, 뉴다운씨앤씨와 전속계약…10년 만에 연기자 복귀

스타트업엔 2025-08-18 12:2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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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련
배우 김하련

유튜브 채널 '애매한 언니'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유튜버 김하련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뉴다운씨앤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2010년 드라마 '시크릿 가든' 단역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지 10년 만이다.

김하련은 2015년까지 여러 드라마에서 단역과 조연을 오가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그러나 배우로서의 활동은 잠시 멈추고 레이싱 모델, 방송인, 그리고 유튜버로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 '애매한 언니'를 통해 낚시 전문 크리에이터로 변신,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많은 구독자에게 사랑받았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김하련 씨가 오랫동안 연기에 대한 깊은 열정을 품고 있었다"면서 "이번 전속계약이 그에게는 연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뉴다운씨앤씨 역시 김하련의 다재다능한 재능과 연기에 대한 진정성을 높이 평가하며 배우로서의 성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갑작스러운 복귀 소식에 대중의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는 유튜버로서 쌓아온 인지도를 바탕으로 배우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오랜 공백기와 유튜버라는 이색 경력이 연기력에 대한 선입견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김하련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연기에 다시 도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신인의 자세로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중의 기대와 우려를 모두 인식하고 있으며, 연기력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뉴다운씨앤씨 관계자는 "김하련은 연기에 대한 진정성 있는 열정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끼와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아티스트"라며 "앞으로 배우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과거 '배우'라는 수식어를 잠시 내려놓고 유튜버로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해온 김하련이 10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배우로 돌아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의 '배우' 복귀는 연예계의 새로운 트렌드인 '부캐'(부캐릭터) 열풍 속에서 유튜버가 아닌 '본캐'(본래 캐릭터)로 돌아온 도전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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