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방송 중 의자 던졌다…실제 상황 (‘개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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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방송 중 의자 던졌다…실제 상황 (‘개늑시’)

TV리포트 2025-08-18 01:55:33 신고

[TV리포트=김주경 기자] 강형욱이 깡패견 앞에서 갑자기 의자를 집어 던진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3회 현장 솔루션에서 강형욱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다른 개만 보면 멈출 줄 모르고 짖어대는 잠실 깡패견에게 거친 행동을 선보여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강형욱은 잠실 깡패견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본 뒤 “100% 확신한다. 그냥 놀고 싶은 거다”라고 확신에 찬 말을 남긴다. 그가 잠실 깡패견의 어떤 모습에서 숨은 단서를 포착한 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형욱의 예상치 못한 진단에 보호자도 충격을 받는다. 강형욱은 잠실 깡패견의 변화를 위한 과제를 내주지만 보호자가 단기간에 이를 실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어지는 방문 솔루션에서 늑대 3호는 잠실 깡패견이라는 낙인을 벗고 본래의 이름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개통령’이라고도 불리는 강형욱은 반려견 훈련사로 대중적인 반려견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는 현재 방송뿐만 아니라 개인 채널도 출연하며 반려견 훈련에 이전의 강압적이었던 반려견 훈련과는 다른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이를 통해 단순한 훈육을 넘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동반자 관계의 길을 보여준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히 반려견의 문제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고,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실제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강형욱이 직접 현장을 찾아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반려 생활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김주경 기자 kjk@tvreport.co.kr / 사진= 채널 ‘개와 늑대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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