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지호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엠버가 근황을 전했다.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 Stefanie Michova’에는 지난 17일 ‘kpop 스타 엠버와 미초바 집에 얹혀살게 된 사연 (결혼 계획, 친언니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래퍼 빈지노의 아내이자 모델인 스테파니 미초바는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와 만나 의외의 인연을 자랑했다.
미초바는 “미국 LA에 거주할 당시 함께 살았던 룸메이트가 엠버의 친언니였다”며 인연의 시작을 밝혔다. 11년 전부터 베스트프렌드처럼 지냈다고 밝힌 엠버는 “서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늘 함께 놀았다. 친언니가 ‘왜 여기 있냐’고 물어볼 정도로 친하게 지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에게 근황을 알린 엠버. 그는 “요새 미국과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라고 최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몰래 비밀로 하고 한국에 온다. 미초바의 집에 숨어있는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엠버는 “미초바 아이와 자주 놀아준다. 쓰레기도 버리고 젖병도 닦는다. 미초바와는 가족이다”며 끈끈한 사이를 뽐냈다. 그러면서 “멋있는 이모 되는 건 자신 있는데 부모가 되는 건 자신 없다. 결혼은 지금 좋은 사람이 있어야 생각해 볼 것 같다”고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다.
에프엑스 출신인 엠버는 지난 2019년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 이후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 Stefanie Mich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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