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갈대숲·탐방선 여행을…‘서부산 원데이 투어’ 10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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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갈대숲·탐방선 여행을…‘서부산 원데이 투어’ 10월까지 운영

이데일리 2025-08-17 16:37:43 신고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낙동강 하구의 대표 생태·문화 자원을 연계한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 ‘서부산 생태탐방 원데이 투어’를 9월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중심으로 을숙도 갈대길, 야생동물치료센터, 생태탐방선 등을 하루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문 해설과 현장 체험이 결합된 몰입형 생태관광 콘텐츠다.

투어 코스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관 관람 △을숙도 갈대길 도보 탐방 △사운드 워킹 체험 △야생동물치료센터·물새류 대체서식지 견학 △지역 로컬 식당 식사 △낙동강 생태탐방선 탑승 등으로 구성됐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 철새 관찰과 학습 전시물이 결합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운드 워킹’ 체험은 고감도 헤드셋을 착용하고 갈대숲과 흙길을 걸으며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 등 자연의 섬세한 소리에 집중하는 명상형 프로그램이다.

야생동물치료센터와 물새류 대체서식지 견학 코스에서는 구조된 야생동물의 치료 및 재활 과정을 살펴보고, 큰고니 등 날지 못하는 물새류를 보호하는 공간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낙동강 생태탐방선 탑승’으로, 을숙도 선착장에서 출발해 주요 생태지점을 선상에서 조망하고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하구 생태계의 진면목을 체험한다.

운영기간은 9~10월 매주 토요일이며, 참가비는 1인 3만 원이다. 참가비에는 해설가이드, 지역 특화 식사 및 음료, 탐방선 탑승권, 기념품이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코코아일랜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서부산 생태탐방 투어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생태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생태관광 콘텐츠”라며 “서부산 지역의 관광 다양성과 체류형 생태여행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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