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이재강 “중국은 중요한 이웃…상호이익 키울 외교 필요해”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의정부을)이 “중국은 동북아의 평화로운 미래를 함께 모색할 중요한 이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중국의 민간 외교 및 국제관계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의 초청으로 베이징에 다녀왔다”며 “차하얼학회는 2015년부터 의정부시와 한중 공공외교 평화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고, 2017년에는 시에 안중근 동상을 기증하기도 했던 단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연속된 해외 일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우리 외교의 과제를 체감했다며 중국과의 협력을 실용적으로 재정립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여전히 우리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자 중요한 이웃”이라며 “산업과 기술,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익을 키워갈 수 있는 외교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외교 현장에서 얻은 통찰을 국회 의정활동에 책임 있게 녹여내겠다고 전했다. 그는 “외교의 중심에는 국익과 실용이 있어야 한다”며 “국민의 이익을 지키는 균형 외교,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여는 실용 외교를 위해 앞으로도 의회 외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