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양봉연구회, 강원도 선진 양봉농가 견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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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양봉연구회, 강원도 선진 양봉농가 견학 성료

경기일보 2025-08-17 16:2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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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양봉연구회 43명의 외원들이 지난 13일 강원도 양구군의 민두벌꿀농장에서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여주시양봉연구회 43명의 외원들이 지난 13일 강원도 양구군의 민두벌꿀농장에서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여주시양봉연구회(회장 이경숙)는 최근 회원 43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양구군의 민두벌꿀농장(대표 김귀만)을 방문해 ‘2025년 여주시 양봉연구회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고도화되는 양봉기술 습득과 지역 양봉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민두벌꿀농장에서 진행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채밀기술, 꿀 농축과 유통, 꿀벌 병해충 및 바이러스 예방대책 등 다양한 기술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견학단은 꿀벌 사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들었으며, 현장에서 운영 중인 생산·제조·가공시설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양봉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와 더불어 양봉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되어, 보다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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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양봉연구회(회장 이경숙) 43명의 외원들이 지난 13일 강원도 양구군의 민두벌꿀농장에서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과 연계해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양봉작업 과정에서의 위험요소를 사전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한 전문 컨설팅과 안전 도구 보급, 실습 교육이 포함돼 농업인의 재해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숙 회장은 “꿀벌은 생태계 유지와 농업생산성에 있어 대체 불가능한 중요한 곤충”이라며, “지속 가능한 양봉을 위해서는 양봉인의 노력이 중요하지만,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또한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시양봉연구회는 지역 내 양봉 기술 보급과 교육을 통해 꿀벌 사육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고품질 꿀 생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교육과 교류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꿀벌 집단 폐사 등 양봉 산업이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양봉 기반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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