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유승준이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17일 유승준의 유튜브 채널엔 “유승준 컴백? BREAKING NEWS!”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3분여의 짧은 영상엔 가족, 동료들과 미국 일상을 보내는 유승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유승준은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네가 뭔데 나를 판단하나. 너희들은 한 약속 다 지키고 사나”라며 울분을 토해내는 한편 “눈물 없인 말할 수 없는 이야기”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 돌아보면 뭐 그렇게 손해 본 게 있을까 싶다. 지금까지 버텨온 것만 해도 기적이다. 그냥 이렇게 끝내기엔 아직 못 다한 꿈과 열정이 있어 꿈꾸는 것이 포기가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구독자들에게 인사도 전했다. 그는 “많이 보고 싶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내 삶의 작은 부분들을 나누고 소통하려 한다. 많은 사랑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적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유승준은 ‘아름다운 청년’으로 불렸던 1990년대의 스타로 ‘나나나’ ‘열정’ ‘연가’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2002년 병역 의무 회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가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이와 관련해 일부 팬덤이 유승준의 사면을 요구하는 성명을 낸 가운데 유승준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낸 성명문 때문에 내가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나”라며 억울함을 표하면서도 “한국에서 돈 벌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혜택을 받을 의도도 없고 원하지도 않는다. 나는 명예 회복을 위해 입국을 원했다. 이런 이슈에 엮이는 것 자체가 매우 유감”이라고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승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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