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펄어비스의 2025년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기대작 '붉은 사막'의 출시 지연으로 모멘텀이 약화된 가운데, 펄어비스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투자증권은 14일 펄어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7,000원에서 3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신작 출시 지연을 반영, 2025년과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5%, 18% 낮춘 결과다. 투자의견은 현재 주가와의 괴리를 고려해 'BUY'를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96억 원, 영업손실 11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 '검은사막' IP 매출은 PC 대형 업데이트 부재로 전 분기 대비 12.9% 감소하며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였다. 반면 '이브' IP 매출은 신규 확장팩 출시에 힘입어 18% 성장했다. 붉은사막 마케팅 강화로 광고선전비는 전 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문제는 4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붉은 사막'의 출시가 내년 1분기로 재차 지연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그간 게임쇼와 이벤트 공간에서 진행해 온 마케팅 효과를 반감시키고, 초기 흥행 모멘텀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경쟁작 'GTA6'의 출시 일정과 겹치지 않으려면 내년 1분기 출시가 필수적이나, 이마저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기존 게임인 '검은사막' IP 매출 감소세가 없다고 해도, 신규 IP 및 DLC 개발에 대한 가시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장기 성장 모멘텀에 제한이 될 수 있다"며 "일단 투자 매력을 올리는 걸 떠나서, 투자를 고민할 수 있는 회사의 신뢰감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펄어비스는 '붉은 사막'의 성공적인 출시와 더불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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