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서는 한순간의 욕망과 치밀한 계획으로 완전범죄를 꿈꿨지만, 결국 덜미를 잡힌 범죄자들의 이야기가 공개되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47회에서는 인천부평경찰서 이광희 경정, 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실제 수사했던 사건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방송에서는 계약자를 만나러 간다던 어머니의 실종 사건과 아내를 살해하고 화재로 위장한 남편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첫 번째 사건은 실종된 어머니를 찾는 딸의 다급한 신고로 시작되었다. 수사 결과, 실종자는 계약자와의 만남 후 연락이 끊겼으며, 계약자는 뜻밖에도 전과 6범의 권 씨였다. 권 씨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실종자의 소지품이 발견되면서 궁지에 몰렸다. 그는 공범 박 씨에게 범행을 덮어씌우려 했지만,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두 번째 사건은 차량 화재로 위장된 살인 사건이었다. 남편은 아내와 새벽기도를 다녀왔다고 주장했지만, CCTV 분석 결과 그의 진술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는 아내 몰래 거액의 보험에 가입했고, 아내가 게임 중독을 멈추게 해달라 기도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결국, 그는 아내를 살해하고 화재로 위장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용감한 형사들4'는 단순한 사건 나열을 넘어, 범죄자들의 심리와 수사 과정의 어려움을 심도 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작은 단서 하나 놓치지 않고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들의 집념과 과학수사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E채널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OTT 플랫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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