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전현무가 신동엽을 저격했다는 의혹을 해명했다.
15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42회에서는 ‘57번째 길바닥’으로 통영을 찾은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현지 ‘찐’ 맛집을 탈탈 터는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날 곽튜브와 함께 다찌 집을 찾은 전현무는 "내가 동엽이 형 이야기한 게 기사가 많이 났더라. 그런 의도로 이야기한 게 아닌데"라며 지난 35회에서 '수요미식회'와 관련해 신동엽을 언급했던 것을 이야기했다.
앞서 전현무는 "그때 받았던 갈굼, 서러움, 무시, 차별을 4년 동안 모아서 얘(곽튜브)한테 다 풀고 있다"라며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그거는 너무 억지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댓글 보니까"라고 위로했고, 전현무는 "동엽이 형한테 많이 배웠다. 동엽이 형은 내 먹스승이다. 무시당했다는 건 웃기려고 한 거다"라며 해명했다.
전현무는 "그 형이 했던 어록 중 하나다. 해산물은 반건조가 제일 맛있다. 그때는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몰랐는데 먹어보면 반건조가 최고다"라며 신동엽의 말을 인정했다.
이에 회를 먹던 곽튜브가 "최고라고 하는데 죄송하지만 회 씹히는 두께감이"라며 회를 칭찬하자, 전현무는 "그럼 동엽이 형이 틀린 거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전현무는 자신의 결혼에 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현무는 "만약에 5년 안에 못 하면 안 하고 살 것 같다. 결혼이라는 희망을 실낱같이 갖고 있다면 5년 안에는 승부를 봐야 한다. 5년이 지나면 깔끔하게 포기"라며 "전현무 5년 뒤 미혼 상태면 비혼"이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억지로 하고 싶진 않다"라고 말했고, 곽튜브에게 "너는 빨리 결혼 안 하면 나같이 된다. '이왕 늦은 거 좀 더 놀다 하지 뭐' 그러다 훅 지나간다. 그냥 갑자기 아우토반이다. 40대 중반으로 그냥 쫙. 걷잡을 수가 없다"라며 조언을 건넸다.
또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30대 중반에 잡아야 한다. 딱 잡아서 안정을 해야 네 생활이 딱 바뀐다"라고 전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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