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포인트 소멸 규모 매년 700억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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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포인트 소멸 규모 매년 700억원 달해

폴리뉴스 2025-08-15 16:49:05 신고

최근 신용사면을 앞두고 신용카드 발급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을 묻는 문의가 급증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고객이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되는 카드사의 포인트가 매년 7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인트 적립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카드사 포인트 소멸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 등 8개 카드사의 포인트 소멸액은 365억원에 달했다.

카드사별로는 현대카드가 10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하나카드 70억원, KB국민카드 58억원, 삼성카드 47억원, 우리카드 40억원, 신한카드 29억원, 롯데카드 18억원, BC카드 5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대카드, 롯데카드, BC카드는 제휴 포인트 내역을 제공하지 않아 실제 소멸 규모는 이보다 더 클 수 있다.

카드사의 포인트 소멸액은 최근 4년간 2021~2024년 소멸된 카드 포인트 총 3160억원으로 2021년 808억원, 2022년 832억원, 2023년 803억원, 2024년 717억원 등 매년 평균 800억원 수준에 달한다.

반면 포인트 적립액은 2021년 3조904억원에서 2024년 5조9437억원으로 3년 만에 92%, 2조8533억원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적립액만 3조753억원으로 연말에는 6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같은 기간 포인트 소멸 비율은 1~6%로, 상반기 기준 하나카드가 6.2% 로 가장 높았다.

금융위원회와 여신금융협회는 포인트 소멸을 줄이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및 계좌 입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적극적인 홍보 부족과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미비로 매년 700억원 이상이 소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이양수 의원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카드사 포인트 적립 규모가 매년 늘어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포인트가 소멸해 소비자의 권익이 침해받고 있다"며 "소비자가 적립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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