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해 상반기 매출과 이익 모두 개선세를 보이며 시장 회복 흐름을 입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당기순이익 역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두나무는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매출)은 80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882억원)보다 1.8% 늘었다.
영업이익은 4947억원에서 5491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3985억원에서 4182억원으로 각각 11%, 4.9%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이 가상자산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과 함께 미국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등 글로벌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투자자 신뢰가 일부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증권플러스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 지난 7월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불공정 거래 근절과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내부 시스템을 정비하고 투자자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 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으로 분류돼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와 분·반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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