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배우 김현숙이 ‘막돼먹은 영애씨’ 제목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배우 이영애에게 직접 연락이 와 ‘성만 빼달라’고 부탁해 ‘영애씨’가 되었다는 것. 13년간 ‘영애’로 살았던 그의 이야기에 시선이 집중된다.
지난 14일, 김현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를 통해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1년에 두 시즌씩 13년을 찍었다. 내가 영애인지 영애가 나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힘들었던 촬영 과정을 회상했다.
특히 드라마 제목에 얽힌 뒷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김현숙은 “처음에 제목을 고심하면서 ‘막돼먹은’ 뒤에 심은하, 고소영 씨 이름을 넣어봤는데 입에 안 붙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막돼먹은 이영애’는 어울렸고, 당시 아파트 광고 모델이었던 배우 이영애 측에서 “성만 빼달라”고 연락이 왔다는 것. 결국 드라마 제목은 ‘막돼먹은 영애씨’로 확정됐다.
한편, 김현숙은 2005년 KBS ‘개그콘서트’의 ‘출산드라’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후,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7시즌 동안 ‘막영애’의 타이틀롤을 맡으며 ‘국민 영애’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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