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내 얼굴 너무 못 생겨…거울 보기 힘들었다” [RE: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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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내 얼굴 너무 못 생겨…거울 보기 힘들었다” [RE:인터뷰②]

TV리포트 2025-08-15 01:05:02 신고

[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안보현이 자신의 외모를 평가하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올여름 기대작 ‘악마가 이사왔다’가 개봉해 관객과 만났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이면 악마에 빙의돼 과격하고 거친 행동을 하는 선지(임윤아 분)의 비밀을 알게 된 취준생 길구(안보현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개봉을 맞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연 안보현과 만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보현은 이번 작품에서 평소의 강인한 이미지를 벗고 순박하고 강아지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연기에 도전했던 안보현은 이상근 감독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디테일한 부분이 그림으로 묘사된 콘티북이 있었다. 그걸 읽고 연습했지만 실제 표정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런 부분은 감독님이 직접 묘사해서 디렉팅 해주셨다.”라고 이상근 감독과의 작업을 돌아봤다.

안보현은 “길구의 말투, 표정, 톤의 높낮이 등은 감독님이 많이 투영돼 있다. 감독님을 따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많이 여쭤봤고, 그걸 바탕으로 또 고민하고 표현했는데 스크린을 통해 보니 감정 표현이 잘 된 것 같다”라고 표정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근 감독은 인터뷰 등을 통해 안보현과 닮은 점이 많다고 말해 왔다. 이에 안보현은 “서로가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MBTI도 같고(INFJ), 성향도 비슷하다. 낯은 가리지만, 통하는 사람이 있을 때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고 이상근 감독을 향한 신뢰를 보였다.

그리고 “둘이 있으면 대화가 끊기지 않고, 촬영 후 2년이 지났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편하게 연락하고 있다. 저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저라는 사람을 잊게 할 정도로 무해함이 있는 분이다. 저도 무해해지려고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언론시사회에서 안보현은 낯선 표정을 연습할 때 낯설어 거울을 볼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보현은 “‘오’ 하고 있는 표정이 너무 못생겼더라. 눈썹의 위치, 눈빛의 방향 등 디테일이 있는 표정인데 거울을 보면 제 눈을 보며 연기하게 되더라”라고 어려웠던 순간을 털어놨다.

못생겼다는 표현에 관해 안보현은 “평소 제 얼굴을 보고 만족하지 않는다. 자기 얼굴을 보고 만족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 피부도 더 하얬으면 좋겠고, 항상 아쉽다”라고 자신의 외모를 평가했다.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기존의 이미지를 깨는 데 성공한 안보현은 “이 작품을 통해서 크게 얻은 건 자신감이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졌다는 느낌보다는 다른 것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후에도 처음 하는 캐릭터와 장르가 있을 것이고, 그걸 통해 저를 더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이후 작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태 본적 없었던 안보현의 귀여운 표정을 볼 수 있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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