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갓생’을 꿈꾸는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주말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입사 1년 차 사회초년생의 바쁜 일상을 생생하게 보여준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은 직장인에게 선물 같은 주말 일상을 보낸다. 그는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찾아주는 곳이 많아졌다”라며 직장과 일상에 달라진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평일 출근을 위해 이른 새벽, 시끄러운 알람을 듣고 눈을 뜨며 바쁘게 움직였던 고강용은 “주말만큼은 벗어나고 싶어요”라며 늦잠을 자거나, 눈만 뜬 채로 누워 휴대전화로 좋아하는 야구 중계 영상을 보는 등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어 어머니 반찬으로 아침밥을 챙겨 먹은 고강용은 평일 동안 못한 집안일을 처리한다. 싱크대에 쌓인 설거지를 깨끗하게 치우고, 밀린 빨래와 주방 청소, 화장실 청소까지 각 잡고 대청소에 나선다. 그는 자취 베테랑답게 여름 벌레 퇴치, 가스레인지 기름 튐 방지 꿀팁까지 자취방 관리법을 공개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셀프로 새치 염색을 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염색약을 바른 후 기다리는 시간에도 잊지 않고 ‘감사 일기’를 쓰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달콤한 주말도 허투루 쓰지 않는 ‘갓생 지망생’ 고강용의 모습은 오는 1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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