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한가운데, 검은 뿔테 안경 너머로 번지는 웃음이 장면을 완성했다. 유튜버 안예원은 레드 톤이 감도는 민소매 니트 톱에 화이트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여름의 경쾌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잡았다. 마스크 아래로도 느껴지는 입꼬리, 팔 안 가득 안은 책과 노트, 손끝에 쥔 아이폰까지—그의 일상은 마치 흑백 필름 속 한 컷처럼 고정됐다.
이날 스타일의 주력은 단연 슬리브리스 톱이다. 어깨선과 팔 라인을 여유롭게 드러내면서도, 얇은 소재감이 주는 가벼움이 서점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졌다. 블랙 스트랩이 은근히 드러나는 레이어링은 룩에 리얼리티와 입체감을 더했다. 화이트 와이드 팬츠는 발목 위로 떨어지는 길이감으로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시원한 컬러 대비로 상의와 조화를 이루며 청량감을 부각시켰다.
특히 ‘안경+슬리브리스’ 조합은 90년대 북 카페 문화를 연상시키며,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지적 무드 데이트룩’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여기에 심플한 토트백이나 플랫 샌들만 곁들이면 주말의 한적한 서점 데이트나 전시회 나들이에도 손색없는 스타일이 된다.
댄서와 모델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패션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안예원은, 현재 유튜브와 SNS를 통해 일상 속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서점룩은 그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감각이 가장 잘 드러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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