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박보검에 이어 ‘더 시즌즈’ 새 MC를 맡은 ’10cm’ 권정열이 고민을 털어놨다.
KBS는 지난 13일 ‘더 시즌즈’ 공식 계정을 통해 새 시즌 제목 공모를 시작했다.
노란 배경에서 등장한 권정열은 반갑게 인사한 뒤 “더 시즌즈의 여덟 번째 MC 10cm 권정열이다. ’10cm의 0000′ 아직 이름을 못 정했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페’, ‘박보검의 칸타빌레’ 등 다 너무 멋진 이름이 있었다. 저는 여기에 걸맞은 이름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 여러분이 다음 새 시즌 이름을 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게시된 글에는 “제목을 정하지 못해 고민에 빠진 엠씨에게 새 시즌의 제목을 추천해달라. 새 시즌의 제목으로 선정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9/2(화) 첫 녹화 방청권을 선물로 드린다”는 공모전 안내도 포함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10CM의 센치한밤이 찰떡인 거 같다”, “아메리카노에 부드러운 우유넣어서 10cm의 카페라떼로 가자”, “10센치의 비밀연애도 좋다”, “10CM의 쓰담쓰담, 다정한 느낌이 권정열과도 어울리고 음악으로 누군가를 위로해 주는 느낌도 들어서 잘 어울릴 것 같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폭발적인 참여를 보였다.
권정열은 지난 10일 단독 콘서트 ‘5.0’ 앙코르 무대에서 “‘더 시즌즈’의 다음 MC가 바로 저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이후 프로그램 네이밍 공모전까지 열리며 시즌 시작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KBS ‘더 시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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