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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은 13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건진법사 전성배를 소환하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씨는 이른바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피의자다. 특검은 지난 2022년 전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대통령 취임식 초청 △YTN(040300)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등을 청탁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씨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청탁을 받아 6000만원 상당의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1000만원 상당 샤넬백 2개 등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다만 전씨는 윤씨 등에게 물건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모두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김 여사 역시 지난 6일 특검 소환 조사에서 전씨로부터 목걸이와 가방 등을 받은 일이 없다고 진술했다.
아울러 전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등에게 경북 봉화군수 공천 등을 청탁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한편 특검팀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김 여사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늦은 저녁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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