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조인성이 류승완, 나홍진, 이창동 등 거장 감독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는 조인성의 행보에 대중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조인성은 그동안 영화, 드라마, 시리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비열한 거리', '더 킹', '안시성', '모가디슈', '밀수' 등 굵직한 영화들을 통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서는 액션과 멜로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예능 '어쩌다 사장' 시리즈에서는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스크린 복귀작으로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휴민트'를 선택했다.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파헤치던 남북한 비밀 요원들이 격돌하며 벌어지는 첩보 액션 영화다. 조인성은 극 중 한국 국정원 조 과장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영화 '모가디슈', '밀수'에 이어 류승완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만큼, 두 사람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휴민트'는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다.
2026년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호프'에서는 나홍진 감독과 손을 잡는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이 호랑이 출현 소식을 접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인성은 마을을 공격한 존재를 쫓아 산으로 향하는 청년 성기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나홍진 감독 특유의 스타일과 조인성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조인성은 이창동 감독의 신작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출연을 확정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가능한 사랑'은 극과 극의 삶을 살아온 두 부부의 이야기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조인성은 극 중 상우 역을 맡아, 이창동 감독의 섬세한 연출 아래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 진출작인 '가능한 사랑'을 통해 조인성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조인성. 거장 감독들과의 만남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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