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윤지 기자] CGV에서 특별한 심야 영화 축제가 열린다.
CGV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대야엔 무비야(夜) – 올 무비 나잇'(이하 ‘올 무비 나잇’)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무비 나잇’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극장에서 밤새도록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영화 ‘F1 더 무비’, ‘발레리나’, ‘악마가 이사왔다’, ‘좀비딸’ 등 4편의 작품 중 2편 또는 3편을 연속 관람할 수 있어 영화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좀비딸’은 개봉 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355만 명을 돌파해 올해 한국 영화 최고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나서는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로 조정석, 윤경호, 조여정, 이정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관객들의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3일 개봉한 ‘악마가 이사왔다’에서는 ‘좀비딸’의 조정석과 영화 ‘엑시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임윤아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새벽마다 악마로 변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CGV 정진아 IMC 팀장은 이번 ‘올 무비 나잇’에 대해 “무더운 여름밤을 피해 시원한 극장에서 영화를 즐기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이번 심야 영화 축제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혜택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좀비딸’, CGV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