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주경 기자] 중반까지 달려온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13일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측은 작품을 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2막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먼저 6회 끝을 장식한 김민주(츄)의 이사가 박윤재(윤산하)와 유정후(윤정후) 사이의 어떤 변화를 이끌지 주목된다. 강민주의 이사는 ‘2막 관전 포인트’의 첫 번째 키다. 3회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강민주는 등장과 동시에 박윤재를 당황하게 만들고, 여자친구인 김지은의 신경을 건드렸다.
또 강민주는 김지은이 꽃미남인 김지훈으로 변신하자 대놓고 박윤재의 부모 앞에서 여자친구라고 거짓말을 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더 나아가 강민주는 우연히 김지훈의 시집에서 발견한 사진 속 김지은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해 박윤재를 흔들었다. 과연 박윤재, 김지훈, 강민주의 삼각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관심이 모인다.
다음으로 주목해 볼 점은 김지훈의 ‘성별 체인지’다. 본래 박윤재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김지은이었던 김지훈은 박윤재와 여행을 가리고 한 날 갑작스럽게 꽃미남 김지훈으로 변했다. 모계 가족력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남자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던 김지훈은 자신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힘들어하는 박윤재에게 다시 여자로 돌아올 때까지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했다. 그 기간 김지훈과 박윤재는 아주 특별한 브로맨스를 쌓았다.
이후 김지훈이 잠시 김지은으로 돌아와 행복한 순간을 함께한 박윤재는 그가 다시 남자로 변한 후에도 굳건히 그를 붙잡으며 순정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박윤재는 김지훈의 본래 모습인 김지은과 닮은 사람만 봐도 눈길이 가는 등 김지은과의 만남을 그리워한다. 두 번째 ‘성별 체인지’ 후 다시 여자로 돌아오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와중에 김지훈이 본모습인 김지은으로 박윤재 앞에 다시 설 날이 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 ‘2막 관전 포인트’는 김지혜(최윤라), 함정자(전수진), 홍영석(김종훈)의 ‘러브라인 행방’이다. 또 다른 삼각관계 주인공들인 세 사람은 은근한 코믹과 설렘을 더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과거 꽃미남이었으나 현재는 노량진 8수생인 홍영석을 사이에 둔 건물주 함정자와 김지은의 언니 김지혜가 만들어내는 삼각관계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한다.
능력은 없지만 성실하고 다정한 홍영석에게 푹 빠진 함정자는 비싼 선물과 돌발 입맞춤으로 홍영석의 부모님까지 공략한다. 반면 김지혜는 첫사랑이었던 홍영석과 우연히 재회한 후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홍영석의 추억을 소환하게 만드는 농담으로 ‘웃수저’ 매력을 어필했다. 털털함과 도도함이라는 극과 극 매력을 지닌 김지혜와 함정자 중 홍영석의 마음을 차지할 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7월 23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레미노(Lemino)에서 1-4회 공개 직후 한류 아시아 인기 순위 2위에 오르며 일본을 뜨겁게 달구며 ‘상상을 뛰어넘는 K-성별 체인지’의 독보적인 매력을 입증했다.
김주경 기자 kjk@tvreport.co.kr / 사진=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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