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벤자민 세스코가 첫 인터뷰를 가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스코가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2030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세스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맨유는 드디어 최전방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최악의 득점력으로 인해 놓친 승점이 너무나도 많았고 순위도 처졌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면서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고 세스코까지 품으면서 방점을 찍었다. 쿠냐, 세스코, 음뵈모로 구성될 새 시즌 공격진에 기대감을 갖는 팬들이 많다.
맨유는 11일 세스코의 첫 인터뷰를 공개했다. 세스코는 맨유 이적을 택하기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제안도 받았었다. 뉴캐슬은 맨유와는 다르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며 팀 성적도 더 좋다. 맨유보다 우승에 더 가깝다는 평가다. 그런데도 세스코는 맨유를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묻자 세스코는 “이 클럽 때문이다. 믿을 수 없는 역사를 가진 팀이다. 나에게 맨유는 정말 훌륭하고 좋다.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팀이어서 난 이 곳에 왔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고 얼른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세스코는 첫 훈련도 진행했는데 “여기 온 지 두 시간 밖에 안 됐는데 벌써 너무 좋다. 우리가 멋진 가족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그 일원이 되어서 기쁘다. 기분이 좋다. 이 맨유 로고가 나에게 잘 맞는 것 같다. 이 유니폼을 입고 많이 뛰면서 맨유를 대표하고 싶다”라며 클럽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또한 세스코는 “우리가 더 나아지고 전반적으로 연결되면서 팀으로서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나아지고 있다. 우리가 다시 높이 날 수 있는 건 시간문제다”라며 희망찬 미래를 약속했다.
세스코는 라이프치히에서 빅리그 경쟁력을 증명한 선수다. 2023-24시즌 모든 대회 18골 2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도 21골 6도움으로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쳤다. 그동안 득점난에 시달렸던 맨유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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