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프로젝트 애니 (애니 SNS)
10일, 애니는 자신의 SNS에 ‘M COUNTDOWN in 보령!’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애니는 블랙 오프숄더 티셔츠에 레드 팬츠, 그리고 화이트 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색 대비를 완성했다. 여기에 높은 포니테일로 얼굴선을 살리며 특유의 당당한 표정과 시크한 포즈를 뽐냈다. ‘무대 밖에서도 무대 위 같은’ 카리스마였다. 팬들은 “이 비주얼은 거의 패션계 신세계”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이 게시물의 하이라이트는 무대 의상도, 표정 연기도 아닌 바로 지드래곤의 댓글이었다. 지드래곤은 “후배님 열심히 하세요”라는 단 한 줄의 메시지를 남겼다. 짧지만 강력한 이 한 줄은 게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약 5000개의 ‘좋아요’와 300여 개의 답댓글이 달리며 댓글창을 달궜다.
사실 애니와 지드래곤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애니가 올데이프로젝트로 데뷔했을 때,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뮤직비디오를 직접 공유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23년에는 두 사람이 함께 콘서트에 참석한 영상이 퍼지면서 열애설이 돌기도 했지만,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즉각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애니는 블랙핑크, 전소미, 투애니원 씨엘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의 친분으로도 유명하다. 그 덕에 이번 지드래곤의 응원 한 마디를 ‘립서비스’ 이상의 의미로 읽는 팬들도 많았다. 일부 팬들은 “지드래곤이 인정한 무대 장인”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의 ‘댓글 한 줄’이 다시 불붙인 애니와의 케미. 무대 위에서, 그리고 SNS 댓글창에서도 이들의 행보는 팬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설렘과 함께 또 한 번의 ‘신세계’를 열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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