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SM 입사했을 때 성형 권유…쌍꺼풀 수술했다” 고백 (‘벌거벗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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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SM 입사했을 때 성형 권유…쌍꺼풀 수술했다” 고백 (‘벌거벗은 세계사’)

TV리포트 2025-08-12 14:02:47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 박서진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엔 규현, 은지원, 이혜성, 박서진 등이 등장했따.

이날 규현은 주제인 성형에 대해 “전 처음 회사(SM)에 입사했을 때 쌍꺼풀 수술을 권유받아서 했다”라고 고백했다. 은지원이 “지금은 다른 곳 하고 싶은 데 없죠?”라고 묻자 규현은 “지금은 주름 제거 같은 시술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등장했다. 은지원과 ‘살림남’에 출연 중인 박서진은 “형한테 프로그램 같이 하면서 얘기 들었는데, 저에게 딱 맞는 주제로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성형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던 박서진은 “어디 했냐”는 질문에 “안 한 분위를 물어보는 게 낫지 않냐”라고 했다. 박서진은 “눈 3회, 코, 입술, 치아, 모발 이식 등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등장한 동아대학교 융합대학의 임소연 교수는 성형 시장 규모 전망에 대해 “2025년부터 7년간 3.8%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임 교수는 “성형 역사를 연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전 3년간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일하면서 양악 수술을 받으며 박사 논문을 썼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초의 성형은 아름다움을 위한 수술이 아니었다고. 임 교수는 “초기 성형은 사회적 낙인을 지우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기술이었다”라며 “1차 세계대전 당시 심각한 부상을 당한 병사들에게 신체 기능을 복원해 주는 재건 수술이 진행됐다. 2천 명 넘는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임 교수는 “성형수술은 아름다움만 가져오진 않았다. 성형 수술이 다양해질수록 다양한 부작용이 생겨났다”라고 했다.

여행지는 인도의 바라나시로, 임 교수는 “재건 성형이 최초로 시도됐다고 알려진 곳”이라고 설명했다. 기원전 600년경 ‘성형 수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수슈루타가 성형 수술의 기초와 기술을 제자들에게 전수했다고.

임 교수는 당시 인도의 시대적 상황에 대해 “남성이 절대적 권위를 가진 가부장제 사회였고, 여성은 남성에게 철저하게 종속되어 있었다. 같은 간통을 저질러도 벌이 달랐다”라며 여성이 간통하면 코를 절단하는 형벌이 가해졌다고 밝혔다. 하층 계급의 남성들도 명령불복종, 범죄를 저질렀을 때 코가 절단되는 형벌을 받았다고. 이에 수슈루타는 인류 최초의 재건 수술을 진행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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