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의사’ 이종민 “허리둘레 40인치→21인치, 체지방률 11%”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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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의사’ 이종민 “허리둘레 40인치→21인치, 체지방률 11%” (‘엄지의 제왕’)

TV리포트 2025-08-12 11:46:44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몸짱 의사’ 이종민이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12일 저녁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복부 비만의 위험성과 근육은 지키고 뱃살을 빼는 기적의 다이어트법을 알아봤다.

방송에는 온라인에서 ‘몸짱 의사’로 유명한 이종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했다. MC 조우종은 “지난해 보디 프로필을 찍었는데, 나이가 드니 생각만큼 근육이 안 붙더라. 그런데 여기 근육을 지키고 뱃살만 뺀 분이 있다”며 이종민의 보디빌딩 대회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종민은 선명한 11자 복근을 뽐내며 건강미를 자랑하고 있었다. 오영실은 “완전 여신”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종민은 “저 당시는 근육량이 30㎏, 체지방률이 11% 정도였다”고 떠올렸다.

이런 이종민도 처음부터 몸짱은 아니었다. 이종민은 “(학창 시절에는) 체중이 100㎏를 넘어갔다. 그때 허리둘레도 40인치가 넘었다”며 “보디빌딩 대회 때는 21인치 정도 됐다. 약 19인치를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민은 다이어트 중 호흡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체지방은 대부분 숨을 통해 빠져나간다는 것. 한의사 모사언은 “우리가 숨을 들이쉬면 산소가 폐를 통해 온몸으로 퍼지게 된다. 산소는 세포 안에서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바꾸는 데 사용된다”며 “이게 바로 체내에서 지방이 연소되는 과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분해된 지방은 이산화탄소와 물의 형태로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며 “관련 연구에 따르면 체지방 1㎏ 분해 시 840g은 숨을 통해 이산화탄소, 160g은 물로 배출된다”고 덧붙였다.

이종민은 “우리가 살이 찌는 건 평상시 체지방을 배출하는 호흡법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근육은 지키고 뱃살은 줄이는 ‘진공 호흡법’을 소개했다.

방법은 단순했다. 먼저 매트에 편하게 누운 뒤 양쪽 무릎을 90°로 세운다. 이어 한 손은 가슴, 한 손은 배 위에 놓고 배가 볼록하게 올라올 때까지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신다. 이어 배가 등에 붙는다는 생각으로 입으로 숨을 끝까지 버틴 뒤 5초를 버틴다.

방송에선 해당 호흡법을 통해 5일 만에 4.3㎏를 감량한 여성의 사례도 소개됐다. 이만기는 “진공 호흡법을 해보면 ‘내 배가 이렇게 단단하고, 근육이 있었나’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신세계에 온 느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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