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선수 박정우의 딸 도아가 맨손으로 수탉을 잡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선 도아가 남사친 승유와 함께 전라도에 있는 승유의 할머니댁을 찾았다.
둘은 길을 가다가 꽃을 발견했다. 도아는 꽃을 먹더니 "네가 안 먹여줘서 꿀맛 안 난다"고 말해 MC들이 모두 감탄했다.
그런가하면 도아와 승유는 길을 돌아다니는 수탉을 발견하고 따라가기 시작했다.
도아는 닭 꼬리를 잡고 "꽁지가 기네, 수탉아 너희 집 잊어버렸나"라고 말했다.
반면에 승유는 무서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아는 포기하지 않고 도망가는 닭을 쫓아갔고, 수탉을 맨손으로 한 번에 들어 MC 장윤정이 "닭이 당황했다"며 놀랐다.
승유 할머니가 "다시 (닭 주인) 집에 가져다 줘야 한다"고 말하자 도아는 한 번 더 닭을 들고 주인에게 가져다 주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