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가을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줄 화제작 ‘살인자 리포트’가 오는 9월 5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밀실 스릴러 흥행작 ‘히든페이스’와의 흥행 공통점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 분)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 분)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조여정과 정성일 두 베테랑 배우의 숨 막힐 정도로 치열한 연기 대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살인자 리포트’와 ‘히든페이스’의 첫 번째 흥행 공통점은 믿고 보는 배우 조여정의 출연이다. 조여정은 ‘히든페이스’에서 실종된 약혼녀 수연 역을 맡아 비밀스러운 밀실에 갇힌 채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을 제대로 표현해 내며 영화의 흥행을 견인한 바 있다. ‘히든페이스’를 통해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격정적인 감정 연기를 보여 주며 연기력을 입증한 조여정은 ‘살인자 리포트’를 통해 물오른 연기로 스크린을 압도할 것이다.
조여정은 ‘살인자 리포트’를 통해 수연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가진, 특종이 간절한 기자 선주 역을 맡아 연쇄살인범과의 인터뷰에 임하며 아슬아슬하고 예민한 감정선을 제대로 표현해 냈다. 조여정은 위험한 인터뷰 임하는 기자로서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 그간 ‘히든페이스’를 포함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 주었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배우의 연기를 큰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재미와 만족감을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느끼게 할 예정이다.
두 작품의 두 번째 흥행 공통점은 바로 ‘밀실’이라는 컨셉이다. ‘히든페이스’가 벗어날 수 없는 밀실에 갇힌 상황에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장소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다면, ‘살인자 리포트’는 호텔 스위트 룸이라는 밀실에서 진행되는 인터뷰 컨셉으로 영화적 재미를 더한다. ‘히든페이스’의 밀실 스릴러 컨셉에 열광했던 관객들이라면 ‘살인자 리포트’의 연쇄살인범과의 단독 인터뷰가 이뤄지는, 벗어날 수 없는 호텔 스위트 룸의 밀실 컨셉에도 매료될 것이다. 마지막 흥행 공통점은 청소년관람불가 스릴러라는 점이다. ‘히든페이스’ 이후 오랜만에 극장가에 등장한 청소년관람불가 스릴러 ‘살인자 리포트’는 어른들을 위한 ‘매운맛’ 인터뷰로 강렬한 영화를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시원한 영화적 쾌감을 선사하며 올가을 극장가 흥행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이처럼 놀라운 흥행 공통점으로 ‘히든페이스’의 흥행 계보를 이을 밀착 스릴러 ‘살인자 리포트’는 오는 9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