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박해준 향한 '직진 구애' 시작…‘첫, 사랑을 위하여’ 밀당 로맨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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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박해준 향한 '직진 구애' 시작…‘첫, 사랑을 위하여’ 밀당 로맨스 본격화

뉴스컬처 2025-08-11 11:2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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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첫, 사랑을 위하여’가 3회를 방송을 앞두고 11일 염정아와 박해준의 아슬아슬한 ‘밀당’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지안(염정아 분)이 류정석(박해준 분)에게 ‘딸을 위한 집 짓기’ 프로젝트를 의뢰하는 모습이 담겼다. 첫사랑을 향한 구애는 물론, 설득과 애교, 떼쓰기를 오가는 처절한(?) 설득 작전이 눈길을 끈다. 반면 류정석은 고민할 틈도 없이 단호하게 거절해 두 사람의 엇갈린 감정선을 예고한다.

사진=첫, 사랑을 위하여
사진=첫, 사랑을 위하여

앞서 방송된 2회에서는 직장을 잃은 이지안이 딸 이효리(최윤지 분)를 찾아 청해 마을로 내려온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정작 딸은 냉랭한 반응을 보였고, 이지안은 뜻밖에도 과거의 인연 류정석과 재회했다. 이후 돈을 빌려간 채 사라졌던 황 반장(정만식 분)과 마주친 이지안은, 현금 대신 황 반장이 건넨 산 아래 외딴 농가의 부동산 등기를 받게 되며 ‘효리네 집’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품게 됐다.

3회 방송에서는 이지안이 이 땅에 집을 짓기 위해 건축사 류정석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이지안과 류정석의 티격태격 케미는 물론, 마을 주민들의 오해 섞인 시선이 더해지며 뜻밖의 스캔들(?)로 번질 전망이다.

스틸컷 속 또 다른 장면에서는 폐가 터를 다시 찾아온 이지안이 마치 완성된 집을 상상하듯 반짝이는 눈빛을 드러내며 설렘을 자아낸다. 반면 류정석은 여전히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 두 사람의 인식 차이가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에서는 이지안이 더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출발을 결심하는 순간이 그려진다”며, “황 반장이 남긴 ‘선물’이 진짜 기적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이지안과 딸 이효리, 류정석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3회는 1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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