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약 1년여만의 필리핀 공연과 함께, 인기상승세를 체감했다.
11일 F&F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니스가 최근 필리핀 마닐라 뉴 프론티어 시어터에서 열린 '2025 UNIS FANCON ASIA TOUR IN MANILA(2025 유니스 팬콘 아시아 투어 인 마닐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팬콘서트는 지난해 5월 팬사인회 투어 이후 1년여만에 펼쳐지는 현지 공연으로, 2000여 객석을 가득 메운 채 펼쳐졌다.
공연 간 유니스는 'SWICY(스위시)'와 '땡! (DDANG!)' 등 발랄한 호흡의 오프닝과 함께 11곡 규모의 무대들을 선보였다.
''뭐해?'라는 씨앗에서'를 비롯해 'Butterfly’s Dream(버터플라이즈 드림)', 'Dopamine(도파민)', 'Poppin'(팝핀')', '봄비', '꿈의 소녀', 'SUPERWOMAN(슈퍼우먼)', '너만 몰라', '꿈에서 또 만나' 등 파워풀함과 발랄함을 오가는 세트리스트와 함께 펼쳐지는 유니스의 무대매너는 팬들의 떼창박수를 이끌기에 충분했다.
또한 무대 중간중간 이어지는 다양한 팬미팅 게임은 현지팬들과의 우정을 한층 더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는 공연 직후인 10일 로빈슨 매그놀리아 몰에서 열린 팬사인 이벤트로 연결, 현지 안팎의 영향력을 확고히 하는 바가 됐다.
유니스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대마다 보내주신 큰 함성과 응원 덕분에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무대 위에서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에버애프터(EverAfter, 팬덤명)의 모습을 보니 저희 역시 벅찬 감동을 받았다"며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준 여러분과 다시 만날 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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