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동창 이연복·주현미…"저렇게 될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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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동창 이연복·주현미…"저렇게 될 줄 알았어"

모두서치 2025-08-11 10:18: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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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셰프 이연복과 가수 주현미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일 방송한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에서 초등학교 동창임을 밝히며 옛 추억을 회상했다.

이연복은 "학창시절 겨울에 연탄 난로가 있었는데 주위에 앉은 애들이 부러웠다"고 하자 주현미가 "돌아가면서 앉지 않았냐"며 의아해 했다.

그는 "돌아가면서 앉아도 꼴통들은 밖으로 배정한다"고 해 주현미가 "셰프님이 꼴통이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연복은 "나는 말썽을 피운 건 아니고 등록금을 못 내서 자꾸 시달리니까 학교 가기가 싫었다"며 "6학년 2학기 때 학교를 그만 뒀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이연복이 "(주현미가) 이미자 모창대회에 나가 상 받아오고 그랬다"라고 하자 주현미는 "우리 초등학교 4학년 때인데 기억하냐"며 놀랐다.

MC 이상민이 "주현미 선생님이 가수로 데뷔해서 TV에 나왔을 때 알아보셨냐"고 묻자 이연복은 "바로 알아봤다. 저렇게 될 줄 알았다"고 답했다.

MC 박성광은 이를 듣고 "짝사랑 했던 그녀가 TV에 나오니까…"라고 장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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