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데뷔 10주년 맞아 비주얼 아트워크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비주얼 아트워크를 통해 음악 여정을 소개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는 지난 4일 그룹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텐스 애니버서리 어나운스먼트 : 더 데케이드 오브 어스’(10th Anniversary Announcement : The DECADE of us)를 게재하고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어 9일에는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인 비주얼 아트워크를 차례로 선보였다.

가장 먼저 오전 9시 7분 공개한 비주얼 아트워크는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Congratulations)으로 따스한 분위기의 일러스트레이션이 더해졌다. 오후 2시 6분에 공개한 ‘예뻤어’는 2017년 당시 매달 신곡을 발표했던 ‘에브리 데이식스’(Every DAY6) 프로젝트의 곡으로, 차곡히 쌓아온 곡 작업 능력을 떠올리게 했다.

오후 6시 7분에 올라온 ‘마이 데이’(My Day)는 데이식스의 단짝이자 10년을 함께 걸어준 ‘마이 데이’(공식 팬덤명)을 연상하게 한다.

데이식스는 앨범 ‘더 북 오스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 Entropy)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인 오는 9월 5일 새 정규 음반 ‘더 데케이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데이식스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더 데케이드> ’(DAY6 10th Anniversary Tour )를 통해 컴백 전야제를 보낸다.

‘더 데케이드’ 공연은 국내 밴드 사상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 단독 입성하는 것으로 데뷔 10주년 투어의 포문을 알리는 콘서트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15년 9월 7일 데뷔한 데이식스는 올해 신곡 발표와 다양한 공연을 통해 ‘K팝 대표 밴드’ 행보를 이어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