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9시 방송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서는 식단 관리와 캠핑에 진심인 안보현을 위한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첫 번째 대결 주제는 ‘관리하는 남자’ 안보현을 위한 맛있는 식단 요리 대결로 ‘냉부해’ 대표 막내 라인 윤남노와 박은영이 출격한다. 나란히 별 4개를 기록 중인 두 사람은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먼저 윤남노가 “막내라인 셰프 중 내가 제일 형”이라며 대장 자리를 노리자, 박은영은 “같은 4승이라도 급이 다르다”며 “윤남노 셰프는 김풍에게만 3번 졌다”고 반격한다.
박은영도 위기를 겪는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전부 식단 관리에 좋다”며 자신만만하게 시작했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해 손을 떤다. 이를 본 안정환은 5분 점검에서 “엉망진창”이라는 한마디를 내뱉고 권성준 역시 “박은영 셰프가 이렇게 당황한 건 처음 본다”고 놀란다.
요리를 마친 박은영 셰프는 초점 잃은 눈빛으로 “지옥에 다녀온 기분”이라며 고개를 젓는다.
이어지는 두 번째 대결에서는 오랜 라이벌 최현석과 샘킴이 맞붙는다. 역대 전적 6승 6패로 매번 팽팽한 승부를 겨뤘던 두 셰프는, 소문난 캠핑 마니아 안보현이 제안한 ‘색다른 캠핑 요리’에 도전한다.
캠핑장처럼 전자레인지와 오븐을 사용할 수 없고, 숯불을 활용해야 하는 고난도 미션에 두 셰프 모두 한동안 고민에 빠진다. 샘킴은 “직원들과 종종 캠핑하러 간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최현석은 “요리는 물론, 캠핑장에서 멋져 보이는 팁까지 알려주겠다”고 맞불을 놓는다.
한편, 이날 임윤아는 5분 점검 특별 MC로 나선다. 두 번째 대결 종료 5분 전, 조리대를 향한 임윤아는 여유 넘치는 진행과 재치 있는 멘트로 상황을 전한다. 또 두 셰프의 음식을 맛본 뒤 애교 넘치는 리액션까지 선보여 현장을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안보현의 입맛을 저격한 요리와 임윤아의 5분 점검 MC 데뷔전은 10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